학원업계 최초로 교재비 무료 - 3개월후 멘사선정 교구로 전액 보상
"네 어머님. 교재비는 당연히 있습니다. 그런데 3개월 후에 다시 돌려드립니다."
이런 학원이 실제로 있다면 모든 학부모가 관심을 가질 것이다. 실제로 이런 학원이 있다.
멘사SG영재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주)루츠템은 지난 4월 23일 국내 최초로 이런 파격적인 정책을 소속 교육원에 내걸었다. 프로그램의 기반인 멘사선정교구의 반복적인 연습이 눈치 빠르고, 영리한 아이를 만들어 주는 것은 맞지만, 체계화된 사고와 이론적 기반을 다지는 것에 한계를 느낀 본사가 교구는 물론 교과와도 연계한 통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략적 사고를 심화 학습하고 영재성을 완성할 수 있는 교재를 꾸준히 개발해왔다.
↑ 학원업계 최초로 교재비 무료 - 3개월후 멘사선정 교구로 전액 보상
"뿌리와 줄기"라는 이름으로 다년간 학원장과 학부모, 교사와 학생에게 호평을 받아왔지만, 이 회사는 다른 회사가 생각하지 않는 부분에 주목했다. 혜택 대상은 필요성은 알고 있지만 "교재비"가 아깝거나 형편이 어려운 부모님들, 그리고 기존에 잘 사용하고 있는 부모님과 학생들, 결국 수준 높은 창의력 교재와 교구가 필요한 "모두"이다.
이 프로그램의 주요 요지는 "멘사SG영재교육원에 재원중인 모든 학생은 일정 기간 교재를 사용하면 해당 금액 또는 그 이상의 소비자가인 멘사선정교구를 선물로 받는다."는 내용이다. 교구 활동을 통해 자연스레 규칙의 준수와 협동, 경쟁의 의미를 깨닫고, 스토리텔링형 교재로 심화학습과 교구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획한 '평범하지만 아주 특별한' 보상제도이다.
여기저기서 창의력과 영재성을 외치지만 획일적인 정책을 고수하고, 스토리텔링과 융합교육을 표방하나 실상은 교재판매 수익의 유혹을 뿌리칠 수 없는 창의력교육 시장에서 '웰메이드(well-made)
워크북'과, 특별 제작한 멘사선정 교육교구, 그리고 학부모와 학원을 위하는 마음을 담은 정책까지. 일견 평범해 보이지만 삼박자가 잘 어우러진 기분 좋은 보상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작지만 큰 교육혁신'의 밑거름이 아닌가 생각해보게 된다.